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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올해의 TV' 휩쓸었다

기사등록 : 2019-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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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등 해외 매체들, 올해 최고 제품으로 꼽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뽑은 '올해 최고 TV'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모델명: C9)'가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중 '베스트 TV'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선정한 '올해의 TV'에 올랐다. [사진=LG전자] 2019.12.02 sjh@newspim.com

USA 투데이는 "LG 올레드 TV(C9)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TV를 차지했다"며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언급했다.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으로부터 '미래의 TV(TV of the Future)'로 평가받아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미국 IT매체 'PC매거진(PC Magazine)'이 선정한 올해 최고 테크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를 차지했다.  

LG 올레드 TV(C9)는 미국의 영상 분야 전문 매체 '하이데프 다이제스트(HIGH-DEF DIGEST)'가 뽑은 '올해 베스트 4K TV'에도 올랐다. 이 매체는 "완벽한 블랙, HDR 성능, 인공지능 기능 등을 갖춰 올해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영국의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가 '올해의 TV'로 '왓하이파이(What Hi-Fi)'는 '최고 TV'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크기·가격대별 우수 제품을 선정한 'Best TVs 2019'에서 65인치(2000파운드 이상)과 55-58인치(1000파운드 이상) 부문에서 LG 올레드 TV(C9)를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LG 올레드 TV(C9)는 영국 AV 전문매체 포럼(AVForums)'이 선정한 '올해 최고 TV'에도 올랐다. HDMI 2.1,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 등을 갖춰 우수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해 '최고의 게이밍 TV'에도 뽑혔다.  

이외에도 LG 올레드 TV(모델명: B9)는 캐나다 리뷰 전문매체 '알팅스(Rtings)'가 선정정한 '최고 TV'도 차지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전세계 주요 업체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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