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일 여수문화홀에서 '2019년 여수시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선정된 공영엔지니어링(주) 정중섭 대표와 ㈜제일이앤씨 김종휘 대표, ㈜아라움 김미선 대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권오봉 시장은 경영 및 기술혁신,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3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9년 여수시 자랑스런 기업인' 시상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19.12.02 jk2340@newspim.com |
공영엔지니어링(주) 정중섭 대표는 KGS(Korea Gas Safety)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 및 외주품질관리등록증을 취득해 열처리 분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등 시스템 자동화로 산재예방을 도모했고, 열처리설비 증축으로 일자리도 만들었다.
㈜제일이앤씨 김종휘 대표는 화학플랜트 장치 사업과 폐기물 수집운반업 등에서 혁신을 거듭해 지역발전을 도왔다. 기술자격증 취득 경비 지원과 사택 공급,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직원 후생복지에도 힘썼다.
㈜아라움 김미선 대표는 2013년 직원 7명 연매출 1억원으로 시작한 튀김식품 사업을 직원 24명 연매출 60억원까지 늘렸다. 다양한 입맛을 겨냥한 메뉴 개발과 홍콩, 중국 등 해외 판로개척에 노력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자랑스런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읍면동장, 기업 및 경제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자랑스런 기업인을 추천받았다.
이후 지난달 22일 여수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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