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완성차업계가 연말을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돼 고객들의 관심이 많은 12월 판매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차종을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차종별 혜택은 ▲아반떼 5~7% 할인 및 1.25% 저금리 ▲쏘나타 3~7% 할인 및 2.5% 저금리 또는 현대카드 결제시 30만원 혜택 ▲그랜저 10% 할인(하이브리드는 6~8%) 및 1.25% 저금리 또는 현대카드 결제시 50만원 혜택(더 뉴 그랜저 제외)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19.11.08 peoplekim@newspim.com |
현대차는 조기출고 우대조건도 내걸었다. 오는 13일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30만원을, 24일까지 출고할 경우 15만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차종은 ▲액센트 ▲아반떼 ▲벨로스터(N 제외) ▲i3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그랜저(더 뉴 그랜저 제외) ▲투싼 ▲싼타페 ▲G80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품질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승 신청한 전 고객이게 G80을 100만원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기아자동차는 12월 '2019 그랜드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차종을 조기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을 해주는 한편 특별 무이자 할부와 더블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종별 할인금액은 ▲모닝·K3 40만원 ▲K5 가솔린 160만원 ▲K5 LPi 90만원 ▲스포티지·카니발 60만원 ▲쏘렌토 110만원이다. 오는 20일까지 출고를 완료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이 지나 31일까지 출고를 진행하는 고객의 경우 혜택이 10만원 줄어든다.
K5 하이브리드(HEV) 모델 구매 시 50만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스팅어와 K9 모델을 구입할 경우 100만원 할인 또는 50만원의 할부금 지원과 36개월 무이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르노삼성차] |
르노삼성자동차는 '굿 바이(Good buy) 2019'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500만원의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더뉴 QM6 GDe 모델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dCi 구매 시에는 15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등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SM6와 더뉴 QM6 구매 고객 모두 5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추가 할인, 재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더블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SM7 가솔린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 현금 구매 시 300만원을 지원하며 유류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LPG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은 12월 최대규모의 '아듀 2019! 쉐비윈터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쉐보레 말리부는 15%, 스파크와 트랙스가 10% 카마로도 9%가 할인된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말리부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최대 50개월, 이쿼녹스 최대 36개월까지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스파크 구입 시 추가 10만원, 트랙스 구입 시 추가 20만원의 조기 출고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크리스마스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일시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며 모델에 따라 최고 10%의 할인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선물로 증정하며 쌍용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9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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