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베스트셀러 '노동 없는 미래(Why The Future Is Workless)'의 저자인 팀 던럽(Tim Dunlop)과 '노동'을 화두로 대담한다.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 본청 6층 시장 집무실에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호주의 정치철학가인 팀 던럽과 '노동 없는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
이 자리엔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도 함께 한다.
대담은 김 부소장이 '노동 없는 미래'에서 나온 던럽의 견해를 질문으로 던지면 박 시장과 던럽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청년수당과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을 소개하고 탈 노동시대, 플랫폼 노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팀 던럽은 서울시가 개최하는 '2019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서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기조연설 주제는 '일, 부(富) 그리고 괜찮은 삶, 테크놀로지가 노동의 의미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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