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3일 주민증 전자여권 등을 만드는 대전 ID본부에서 지역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안전 및 환경분야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2019.12.03 gyun507@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조폐공사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창업진흥원·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공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조폐공사의 안전 및 환경분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각 기관별 안전·환경 분야 우수사례 및 안전제도에 대해서도 정보를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조폐공사 ID본부에 이어 산림복지진흥원 본사 및 현장도 둘러봤다. 9일에는 한전원자력연료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폐공사 등 대전지역 10개 공공기관은 대전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일자리 창출 △균등 기회와 사회통합 △안전‧환경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들이 안전관리 노하우를 서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관간 교류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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