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60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이 싱가포르와의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쌀딩크' 박항서 감독(61)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3일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축구 조별리그 B조 4차전 싱가포르와의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베트남이 싱가포르와의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사진=ZING] 2019.12.03 yoonge93@newspim.com |
베트남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적 약체로 꼽히는 싱가포르에 끌려다니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싱가포르가 슈팅 3개를 시도하는 동안 베트남은 슈팅을 한차례도 시도하지 못했다.
앞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월25일 브루나이에 6대0로 승리를 거둔 후 11월28일 라오스를 상대로도 6대1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지난 12월1일 인도네시아에 패할 뻔했으나, 역전승으로 3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B조 1위를 유지 중인 박항서호가 싱가포르와 5일 태국과의 5차전에서 승점 3만 확보하면 4강행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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