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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은 유복한 나라"...방위비 분담금 더 내라 독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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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적인 회의 석상에서 일본에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라고 독촉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가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미국을 도와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주일미군 주둔 비용 등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유복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많은 돈을 내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하며 보다 공평한 부담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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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도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이 (분담금을) 보다 많이 내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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