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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한국산 화장품 '짝퉁' 기승…민관합동 강력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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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주재
화장품산업 육성방안 안건, 'K-뷰티 돌풍'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짝퉁 한국산 화장품이 기승을 부린다.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갖춰 강력히 대처해야할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제9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화장품산업 육성방안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우리 화장품산업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K-뷰티 돌풍"이라며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62억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 4위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K-뷰티 화장품 샘플 설명을 하고 있다. 2019.12.05 pangbin@newspim.com

이 총리는 이어 "그런 급성장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트렌드와 품질에 대한 우리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도 기여했다"며 "한류의 영향도 더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화장품 산업을 더 발전시켜 단기간에 3위 수출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러자면 기업과 정부가 할 일이 많다. 특히 정부는 R&D를 확대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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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어떤 외국에서는 짝퉁 한국산 화장품이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짝퉁은 우리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우리 기업의 사기를 꺾는다"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갖춰 강력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화장품 업계는 소비자 취향의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며 최적의 대응을 계속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제품 고급화, 브랜드 가치 향상, 온라인 활용 등은 기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과 관련해서는 "피해농가에 대해 생계안정자금 지원기간을 연장하고, 살처분 비용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국가도 분담하도록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며 신속한 시행을 당부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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