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5일 서울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자 4팀이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순영씨·차원석씨·충남대 가온길·대덕구 귀 건강마사지 봉사단(왼쪽부터) [사진=대전시] 2019.12.05 gyun507@newspim.com |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순영 중구 중촌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2003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빨래방 운영·사랑의 연탄 배달·밑반찬 나눔·지역사회 환경정화·알뜰매장 재활용품 정리 및 판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 공동체 건설과 취약계층 지원·깨끗한 환경 만들기 등에 헌신해 왔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개인부문에는 차원석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단체부문에서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가온길·대덕구 귀 건강마사지 자원봉사단이 수상했다.
강영희 시공동체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전시도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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