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영화관·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05 gyun507@newspim.com |
다중이용시설 5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시와 5개 자치구·안전관리자문단(전문가)과 합동으로 구성한 6개반 30여명의 점검반이 나선다.
점검반은 분야별로 전기·가스·소방·설비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사고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현장중심의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연말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자칫 소홀히 여기다 큰 사고가 날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점검이 필수"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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