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법무부로부터 2020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 7년 연속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이 됐다고 5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지자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을 상대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를 통해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거쳐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소송절차 안내와 법률구조기관 연계로 법률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19.12.05 rai@newspim.com |
구는 2014년 이후 계속해서 법률홈닥터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법률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1층 법률홈닥터실(하나은행 맞은편)을 방문하거나 전화(251-6229)를 통해 가능하다.
황인호 구청장은 "법률문제 발생 시 1차 법률서비스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법률홈닥터 사업 홍보를 통해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문·상담하는 '화목(火木)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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