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에 위치한 군 기지에서 4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일어났다. 진주만-히캄 합동기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총격 사건이 일어났음을 확인하고 기지 접근로가 폐쇄됐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인 하와이 뉴스 나우는 대변인을 인용,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부상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총격범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총격범이 목숨을 잃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부상자 3명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성조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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