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의당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법무부 장관 내정과 관련 "법무부 장관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소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5일 "율사출신으로 국회의원과 당대표를 두루 거친 경륜을 가진 후보라는 점에서 법무부 장관 역할을 잘 수행하리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이어 "이번 법무부 장관 후보는 무엇보다 검찰개혁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2018.08.20 kilroy023@newspim.com |
오 대변인은 그러면서 "현재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조정법 등 검찰개혁 법안을 앞에 두고 검찰은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며 "비상한 시기에 원만한 지휘력을 발휘하면서도 개혁의 소임을 다할 법무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후 인사청문회 통과 기준으로는 '개혁성'을 기준으로 꼽았다. 오 대변인은 "정의당은 추미애 후보의 개혁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검찰개혁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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