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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3000건…7개월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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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7개월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30일 종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건 감소한 20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는 21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주 수치는 21만3000건으로 변함이 없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간 처음으로 실업 보험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가 증가하면 고용 시장 여건이 나빠졌음을, 줄어들면 고용 상황이 좋아졌음을 의미한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더 잘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000건 감소한 21만7750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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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오는 6일 나오는 11월 고용 보고서와 관계가 없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8만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약 4만6000명의 제너럴모터스(GM) 파업 노동자가 복귀한 영향이 고려된 예상치다. 10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2만8000건 증가한 바 있다.

17개월 간 지속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이 수요 및 노동력 부족 현상을 낳으면서 최근 미국의 고용 증가세는 둔화하는 모습이다. 올해 월 평균 신규 고용 건수는 16만7000건으로 지난해 평균 22만3000건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 [차트=미 노동부]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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