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화재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거주시설·장애인생활시설·기타 지역사회시설 등 105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06 gyun507@newspim.com |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소방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6개 분야(전기·가스·소방·시설·승강기 등)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사고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시설물 관리실태 등 현장을 확인한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시설을 사용하는 장애인분들도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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