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 한해 19개 종목·12명의 기술사를 신규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단 설립 이래 최다 기술사 배출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철도시설공단 전경 [제공=철도공단] 2019.12.06 gyun507@newspim.com

공단은 철도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내·외부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전기철도 등 핵심 기술 분야 7개 종목 12명의 기술사를 신규로 배출함으로써 모두 19개 종목 113명의 기술사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신규로 배출한 기술사 분야는 전기철도 4명·철도 2명·철도신호 2명·소방 1명·소음진동 1명·토목시공 1명·정보통신 1명이다.

기술사는 기술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 보유자로서 국가기술자격 체계 상 기능사·산업기사·기사보다 상위에 있는 자격증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2024년 말까지 기술사 취득인원을 정원의 10%인 200명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철도사업의 계획·설계 등 전 분야에 걸쳐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력을 갖춰 더 안전한 철도를 건설함은 물론 세계 철도시장 진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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