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은 9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치른다. 오전 11시쯤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석호, 유기준, 심재철, 김선동 의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2019.12.08 jhlee@newspim.com |
성원보고 및 개회 선언으로 시작할 의총은 물러나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입후보자 들의 정견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에는 강석호, 유기준, 김선동, 심재철 의원(기호순)이 출마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강 의원은 이장우 의원(재선), 유 의원은 박성중 의원(초선), 김 의원은 김종석 의원(초선) 심 의원은 김재원 의원(3선)을 각각 낙점했다.
1시간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정견 발표 후, 한국당 의원 108명은 오전 10시 10~20분께 투표에 돌입한다.
개표결과는 10시 50분~11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만일 과반수 득표자가 없거나 득표수가 같을 경우, 1차 투표 결과 발표 후인 11시 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늦어도 이날 정오 전에는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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