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9일 강진읍 시장일대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행됐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가두캠페인 [사진=강진군] 2019.12.10 yb2580@newspim.com |
강진군보건소 직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들고 강진읍시장 일대를 거쳐 버스여객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강진읍 시장 및 터미널에서 학생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놀이방법 등을 응용 자살예방전화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해 홍보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자살은 우리의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 강진군은 지속적으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61-430-3560, 35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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