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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를 밟고 가라' 한국당, 패스트트랙 저지 위한 필사적 투쟁 시작

기사등록 : 2019-12-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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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오후 7시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 홀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황 대표는 본회의장 입구 바닥에 붉은 글씨로 '나를 밟고 가라!'고 적힌 현수막을 깔았으며, 농성 기치로는 '패스트트랙 2대 악법 철회'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을 내걸었다.

또한 황 대표의 농성 돌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약 30여 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함께 했다.

seongu@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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