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1일 아산복지회관에서 북면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제22회 송년회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북면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최기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1일 아산복지회관에서 북면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제22회 송년회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사진=화순군] 2019.12.12 yb2580@newspim.com |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열린 북면의 행사 영상을 상영하고 식전행사로 관내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부에서 기념식이 진행되고 2부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통일공감' 강연이 이어졌다. 아산초등학교가 후원한 붕어빵 기계에서 나오는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조주호 북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1998년부터 매년 북면 사회단체가 앞장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하고 있다"며 "북면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채 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