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포스코는 13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8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박 명예회장의 영정사진 앞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 포스아트로 제작된 영정사진이 놓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12.03 mironj19@newspim.com |
포스아트(PosART)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과 차가운 철의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스아트 강판은 기존 프린트강판에 비해 해상도가 최대 4배이상 높고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 또 평면(2D)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행사 이후 취재진을 만나 "묵념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가는 것을 고민해봤다"고 말했다.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달 안으로 할 것"이라면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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