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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대상지 확정 등 준비 본격화

기사등록 : 2019-12-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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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내년 10월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되는 2020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를 주제로 한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총 26개소(쇼가든 6개, 리빙가든 8개, 시민가든 12개소) 정원대상지를 확정하고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 일원의 사계절 철새도래지이자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관찰데크, 도섭지, 조류생태과학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 교육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박람회가 되도록 의왕시민정원사를 자체 기획해 교육 중이다. 내년에 수료되는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는 시민정원 조성 및 공모 작품해설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박람회 홍보를 위해 레솔레파크 입구에 올해 박람회를 개최한 파주시로부터 무상 양여받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형한글 홍보물을 설치해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시민, 단체, 학교 등이 참여하는 참여형 박람회로써 지역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의왕시와 레솔레파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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