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상금도 1억원 받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로포장과 표지 실태, 비탈면 안전정비와 육교·교량·터널 기능확보, 도로부지 불법점용시설물 정비여부 그리고 청결상태와 겨울철 제설장비 확보상태 등 도로환경 전반을 종합한 결과다.

특히 시는 안전하면서도 미관까지 고려한 다양한 패턴의 도로환경조성과 미끄럼방지 포장 등 사람중심의 스마트한 도로정비 추진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올해 안양9동 새마을로 도로확장과 안양1동 안일초교주변 도로정비, 주요 터널구간 LED등 교체, 관악역 지하보도 재정비, 관평로일대 스템프형 포장 등을 마무리 지어 도로정비에 힘쓴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유지에 힘쓰겠다"며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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