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대전 성심당에서 직원들과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존경받는 기업인' 26명과 각 업체 직원 등을 초청해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존경받는 기업인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시절 회고 ▲직원들의 감사 인사 전달 ▲미래 소망 다짐 후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의 구성과 내용 모두 기업인들이 낸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중기부는 기업과 근로자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들 존경받는 기업인을 포함한 성과공유 기업에 대해 정부 정책 참여시 우대하는 방안과 함께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근로자를 아끼고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기업인이야 말로 나눔 경영의 표본"이라며 "존경받는 기업인들과 SNS를 통해 수시로 소통하고 때로는 직접 해당 기업을 찾아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확인하는 등 '같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12일 서울 구로구 G밸리컨벤션에서 열린 '부실채권 소각 및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19.12.12 justi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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