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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전 서울 정무부시장, 목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기사등록 : 2019-12-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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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7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예정자 중 1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1번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민주당과 청와대,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서 제대로 배우고 성장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 새로운 목포의 변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김원이 예비후보] 2019.12.17 yb2580@newspim.com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후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아 정신계승과 승리를 다짐하고, 목포의 뿌리인 어르신들께 인사와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예비후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지지자 200여 명의 환호 속에 김대중기념관에 도착한 김 예비후보는 김선태 관장과 인사를 나눈 뒤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기념관 내부를 둘러봤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민주당 한길 23년 김대중 대통령님 정신 이어받아 문재인정 정부 성공과 목포 변화·발전 이끌겠습니다. 꼭 승리해 민주당 자존심 지키겠습니다" 라고 작성했다.

지지자들 앞에 선 김원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적자로서 김대중 대통령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신고하러 이곳에 왔다"면서 "오늘부터 목포시민 곁으로 들어가 누가 민주당 일꾼인지, 제대로 된 민주당 적자가 누군지 적극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두 번째 공식일정으로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어르신들께 큰 절 인사를 올린 후 지역 노인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어르신은 이 땅의 산맥이자 기둥이다. 예비후보자로서 어르신께 제일먼저 인사드리러 찾아뵈었다"면서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실천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후 공식 일정으로 이랜드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을 찾아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주당 후보로서 기필코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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