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암환자와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지난 5월을 시작으로 1분기 위암·대장암, 2분기 여성암, 3분기 폐암·기타암 소그룹별로 진행됐으며, 전체 암 종별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마지막 분기 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지난 16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암환자와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사진=강진군] 2019.12.17 yb2580@newspim.com |
이번 자조모임은 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환자 관리 정보 제공, 호스피스 관리의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웃음치료, 가죽공예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외에도 암 의료비 지원, 1:1 방문보건서비스, 영양죽 제공 등 재가암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암환자 관리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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