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보수진영 청년들이 정치 개혁을 꿈꾸며 청년 정치공동체 단체를 출범한다.
'대한민국 청년팀'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청년팀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청년X(곱하기) 비전+(더하기)' 자유한국당 청년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19.11.19 dlsgur9757@newspim.com |
대한민국 청년팀은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맞서 사람과 삶이 중심이 되는 정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비전을 받드는 정치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하는 정치 등을 목표로 하는 3040 청년 세대로 구성됐다.
김민수 자유한국당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과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이밖에 사회적 기업가, 시민사회, 예술인, 회사원, 청년 창업가, 자영업자, 정치인, 변호사, 교수, 의사, 워킹맘,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종사하는 청년들로 꾸려진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미래 ▲자유 ▲꿈 ▲가족 ▲대한민국이라는 5대 키워드를 토대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팀 강연도 진행된다.
주요 발표자로는 정원석 강남(을) 당협위원장과 이동혁 예술계 감독, 그리고 이승해 워킹맘 등 5인을 비롯하여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가 취지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어제 민주당 586세대를 규탄했던 한국당 당협위원장들과 그 외 청년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년팀 측은 "낡은 정치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한국 정치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능동적인 역할을 하고자 고민하는 사람들이 우리"라며 "이러한 고민과 뜻을 함께 나눈 청년들이 모여, 정치의병 그룹 대한민국 청년팀이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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