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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주식' 모바일 상품권으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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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샌드박스 9건 추가해 총 77건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구글이나 애플 등 해외주식을 커피 상품권처럼 누구나 쉽게 구입 및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내년 6월 시작된다. 또 인공지능 은행원을 통한 금융상품 예약 및 상품 서비스도 내년 중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갖고 이 같은 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9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1일 이후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77건으로 늘어났다.

[사진=금융위원회]

이날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신한금융투자의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해외주식 상품권의 구매 및 선물하기 서비스'는 소비자의 소액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금융상품 접근성 제고를 위해 구상됐다.

카카오톡 기프티콘샵 등에서 해외주식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물해 해외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당 상품권을 구입하거나 선물 받은 이는 신한금융투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해외주식에 소수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단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별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는 상품권 금액의 합계는 1인당 일별 최대 10만원으로 제한한다.

NH농협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필요한 소비자가 인공지능을 통해 은행 금융상품 예약 및 상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내년 11월 출시한다.

고객이 은행 지점을 방문하기 전에 인공지능 은행원이 혼잡도 사전확인과 방문예약, 필요서류 안내,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등으로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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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는 글로벌 해외송금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송금 중개서비스를 내년 10월 중 선보인다. 해외협력업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액해외 송금업자의 시장참여를 독려하고 소비자 접근성 확대와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쿠팡과 삼성카드는 SMS인증 기반의 간편 추심이체 출금동의 서비스를 각각 내년 3월과 5월 중 출시한다. SMS 인증방식으로 본인확인과 출금동의가 동시에 가능해져 계좌등록 및 카드발급 절차가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매달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내년 중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을 위한 사전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사전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10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안내와 현장의견 청취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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