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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수석대표 회의 21일 베이징서 개최

기사등록 : 2019-12-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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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수석대표로 참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 회기간회의가 오는 21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정부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참석시킨다.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본측은 카가와 타케히로(香川 剛廣) 외무성 국제경제대사를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가운데)과 왕셔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왼쪽), 카가와 타케히로(香川 剛廣) 일본 외무성 국제경제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워커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2019.11.29 jsh@newspim.com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협상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 이후 'RCEP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목표로 협상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한중일 FTA가 높은 수준으로 포괄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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