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는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역경제활성화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시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원육성, 전통시장활성화, 산업단지입주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가 지역경제활성화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상' 을 수상 했다.[사진=광양시] 2019.12.19 wh7112@newspim.com |
광양시는 4차 산업육성, 1만여개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경영안정지원사업, 섬진강재첩 브랜드육성, 기업친화도시 건설, 노사민정협력지원 노력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2차 발표회장에서 정기 경제복지국장이 '광양경제시대 드론산업의 서막, 지역먹거리 산업육성' 시책을 발표해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로부터 광양시의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한 신성장산업 육성이 시의적절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위스 제약회사 스트라젠 매실수출, 포스코의 양극재 공장건립을 통한 이차전지 소재산업 클러스터구축, 광양항 연간 물동량 3억t 달성, 시 개청이래 국도비사업 최대 규모확보(6583억원) 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답게 16만 시민이 일치단결하여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냈던 성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 미래성장 먹거리 산업 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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