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공식 방한을 수행하고 있는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서울에서 오찬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에 이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있어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소통을 계속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사진공동취재단= 켄트 헤르스테트 스웨덴 외교부 한반도특사가 지난 10월 23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91023 photo@newspim.com |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20일 뢰벤 스웨덴와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해오고 있는 스웨덴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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