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18일 전남도 '2019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시는 전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포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9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과 투자유치 우수상을 받았다.[사진=여수시] 2019.12.19 jk2340@newspim.com |
시는 올해 관광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 2019년 상반기 고용률을 62.1%에서 63.0%로 0.9%p(포인트) 끌어올렸다. 여성 고용률은 50.6%에서 52.1%로 1.5%p 높아졌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내 일자리 창출을 기여했다. 또한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고 시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롯데케미칼‧GS에너지 합작사 8000억 투자협약 등 총 5개 기업으로부터 1조157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며 "여수형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경제기업 지원, 은퇴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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