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18일 '2019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을 평가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이정화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좌측 세 번째)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우측 세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19.12.19 jk2340@newspim.com |
시는 민선7기 들어 여수형 어린이집과 주말 돌봄 어린이집, 긴급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해 보육의 공공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 어린이집 무상 보육과 아이나래 행복센터 4개소 운영,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6개 반 확대 운영 등도 이번 수상에 기여하는 등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과 회계 관리 원스톱 시스템 도입,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 참여는 우수 사례로 꼽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웅천동에 문을 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아이와 부모, 교직원이 더불어 행복한 보육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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