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9일 저녁 청년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서 '2019 대전 청년의 밤'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청년들이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을 받아 내년을 함께 준비하자는 의미로 마련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20 gyun507@newspim.com |
시는 이날 올해 적극적인 시정 참여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활동 유공자 19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한 해 동안의 청년활동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성과를 공유했다.
대전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과 사연을 미리 접수받아 허태정 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한 '시장과의 청춘토크'도 진행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인 한재권 교수가 '로봇공학자의 눈으로 본 미래 트렌드 변화와 기업과 개인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리서치그룹 배타랩 대표인 최두옥 강사는 '청년, 열심히가 아니라 똑똑하게 일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청년들에게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선사했다.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은 "2020년에는 보다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며 "정책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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