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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성평등 활성화 우수시책 공유

기사등록 : 2019-12-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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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2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19년 양성평등 활성화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도와 시·군 관계자가 시책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양성평등 추진 상황 점검과 우수시책 사례 공유로 시책사업을 활성화하고 2020년 달라지는 여성가족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광양시가 양성평등 추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여수시와 순천시가 우수상을, 장흥군과 나주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양성평등 추진 평가는 올해 추진한 양성평등 우수사례와, '성별영향평가 추진', '교육 이수실적', '여성위원 참여율 및 여성관리직 확대 비율', '성인지 정책 환류 실적', '여성 인권'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워크숍에서는 우수 시군 시상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와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의 '사회복지와 인권' 주제 직무역량 강화 특강이 이어졌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관업무 추진에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피부에 와 닿는 여성가족시책 발굴과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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