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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식품 유통 평가서 담양군 대상

기사등록 : 2019-1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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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20일 2019년 농식품유통 업무 종합평가 우수 시군을 시상했다. 수상 시군은 대상의 경우 담양군, 최우수상은 강진군·영광군·해남군, 우수상은 장성군·나주시 등이다.

부상으로 대상은 상사업비 1400만원, 최우수상은 900만원, 우수상은 450만원이 주어졌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업무평가는 농산물 판촉,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및 판매 촉진,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등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등 5개 분야 19개 항목 35개 지표로 이뤄졌다. 각 시군의 1년간 업무추진 실적을 총결산한 결과다.

담양군은 직거래 활성화와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등 쌀 판촉 활동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과 Non-GMO 학교급식 추진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

다른 수상 시군들도 농식품산업 육성 및 유통 활성화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유통·농식품산업 종합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2020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마인드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수요자 맞춤형 유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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