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라안일 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과 '사회적농업거점농장 지원사업'공모에서 도내 3개 농장이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농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돌봄교육 고용과 같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2019.12.22 bbb111@newspim.com |
공주 아띠와 청양푸드는 사회적농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뽑혔다. 두 농가는 발달 장애인과 가족이 직접 사회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농장은 사회적농업 활동 운영비와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 등으로 가각 연 6000만원씩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홍성군 행복농장은 발달장애인 돌봄 고용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사회적 농업 우수 실천농장으로 평가받고 잇다. 행복농장은 이번 선정으로 교육장 설치, 사회적농업 교육자료(매뉴얼) 제작 등으로 연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자금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김윤호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제 농업은 생산력 중심이 아닌 다원적 가치를 지닌 농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농촌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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