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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인턴·파견직에도 성과급 300만원 쏜다

기사등록 : 2019-12-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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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리니지2M' 성공 격려...2년전 '리니지M'과 같이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출시한 신작 '리니지2M' 성공에 약 120억원의 규모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정규직원뿐만 아니라 계약직, 단기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에게도 동일하게 300만원(세후)씩 지급하기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3일 사내 공지를 통해 "리니지2M이 성공적으로 론칭·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 사우님들께서 보여주고 계신 각별한 노고와 적극적인 호응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았다"며 "엔씨소프트 전 사우에게 세후 3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김택진 엔씨소프트 게임개발총괄 [사진 = 엔씨소프트]2019.11.22 giveit90@newspim.com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년전 '리니지M'때와 마찬가지로, 정직원뿐 아니라 엔씨에 몸담고 있는 모든 직원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정규직 직원 3700여명이다. 여기에 계약직, 단기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에게 동일하게 300만원씩 지급하면 지급 총액은 12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엔씨소프트 연말성과급은 오는 24일 각자 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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