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설립 이후 최초로 받은 신용평가에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3개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최고등급인 AAA등급(안정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용평가기관은 해외건설촉진법에 근거한 KIND의 공고한 법적 존립기반과 고유 영위사업의 공공성 및 중요성, 정부의 높은 지원 가능성 등을 고려해 KIND의 정책적 중요도가 매우 높고 사업전망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IND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인프라 개발·투자 사업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타당성 조사 지원, 정보 제공, 사업개발·투자, 금융구조화 자문, 펀드 조성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KIND는 이번에 받은 최고등급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자본금의 5배까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채권을 발행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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