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우수교환학생 지원 사업 대학'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국가 간 교량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기간은 2020~2021년까지다.
조선대학교 본관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
조선대는 GKS 장학생으로 5명의 교환학생을 선발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국가들인 베트남,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나라에서 우수한 교환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GKS 장학생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20만원(1회), 생활비 50만원(월 1회), 왕복항공료 등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는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수준별로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한국어 연수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교환학생을 유치해 국제적인 대학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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