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시장 주재로 '2021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목포시] 2019.12.30 yb2580@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 사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 사업 47건 총사업비 8489억원(국비 6507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주요 사업은 △삼학도 평화누리 조성 982억원 △외달도 섬 숲 생태복원 141억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전문 랩) 89억원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860억원 등이다.
김 시장은 "국비 지원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보다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중앙 부처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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