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40여 명으로 구성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기념 현장 [사진=화순군] 2019.12.30 yb2580@newspim.com |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업 참여와 지원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과 여성친화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영상 상영, 군민참여단 위촉장 전달, 군민참여단 대표 다짐문 낭독,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김경례 전남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민선 7기 화순군은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명품 도시 화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참여단이 여성뿐 아니라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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