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박영선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2020년 중기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 장관이 중소기업인들 앞에서 직접 부처의 정책 방향을 설명한 것은 중기청 시절부터 중기부에 이르기까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0년 중소기업 정책방향 PT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1.06 justice@newspim.com |
박 장관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등 우리 경제에 큰 어려움이 많았지만, 중소기업인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잘 극복했다"며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경제 향후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로 중소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이 연결된 힘을 바탕으로 관점의 이동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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