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청년 취·창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은 '2020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청장년층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
이를 위해 군은 민간 취업 연계와 취·창업 지원, 교육 훈련, 일자리 직접 고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까치영상단도 운영한다. 까치영상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요양 시설에 간 후 안부 영상을 제작, 자녀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49세 이하 청년들만 참여할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해야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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