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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통합관광 대표브랜드 개발로 관광도시 이미지 높인다

기사등록 : 2020-01-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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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관광산업을 핵심동력으로 삼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시가 통합 관광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 슬로건을 공모 선정하고, 슬로건을 살린 디자인을 확정해 공세적 광양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 모습 [사진=광양시] 2020.01.10 wh7112@newspim.com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슬로건 공모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광양을 사랑하고 광양관광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슬로건은 광양관광 비전을 담은 것으로 타 지자체와 분명한 차별성을 가진 광양만의 매력을 잘 살려야 한다. 또한 감성을 자극하는 젊고 참신한 내용으로, 광양여행을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15자 내외 자유로운 방식으로 1인당 3건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메일(miri38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슬로건은 상징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1월 말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3명에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슬로건에 관련된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되며, 각종 관광 홍보물, 홍보영상, 기념품 제작 등 광양관광 홍보 전반에 활용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지난해 10월, 광양시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하며 대내외적으로 관광도시 발전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에 통합 관광브랜드 개발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각종 관광개발사업의 준공과 확충, 공세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시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하나하나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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