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오는 14일부터 조곡동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0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그 동안 주민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모은 각 지역의 현안과 숙원사업을 시민 토론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현안토론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오는 14일부터 조곡동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0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사진=순천시] 2020.01.10 jk2340@newspim.com |
올해 시는 '2020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세우고,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미래형 생태경제 도시 E4시티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더한 세계 생태관광의 별 순천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 문화와 평화도시 순천 △시민의 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 순천 △시민들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따뜻한 도시 순천 등에 대한 5대 비전과 목표를 이번 시민과의 대화 속에서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변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답을 구해, 신속히 알림으로써 시민의 신뢰와 만족을 얻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허석 시장은 "시민과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시정을 펼쳐나가는 기회"라며 "시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의 메카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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