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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 단체 추진

기사등록 : 2020-01-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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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와 마늘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의무 자조금 단체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군이 품목별 의무 자조금 단체를 생산자 중심의 수급 조절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무안군은 양파와 마늘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의무 자조금 단체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접수한다.[사진=무안군] 2020.01.10 yb2580@newspim.com

전남도는 정부와 협조해 오는 15일부터 읍·면별 추가 설명회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원 가입 신청 자격은 1000㎡ 이상 양파, 마늘을 생산하는 농업 경영체와 지난해 양파·마늘 생산액이 1억원 이상인 생산자 단체이며, 경작자는 주산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노지 채소의 수급 불안이 되풀이 되고 있어 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양파·마늘 농가의 참여로 생산자 중심의 사전적 수급 및 가격 안정 체계가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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