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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쾌적한 설명절 위한 청소종합대책 추진

기사등록 : 2020-01-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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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설을 맞아 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명절을 보내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청소 및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변과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1일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 내 179개 공중화장실 일제청소 및 중점관리를 통해 우리 고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1.14 wh7112@newspim.com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설 당일 기동 수거반 2개 팀을 운영하여 비상 상황에 대체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설 전날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주변 골목 등을 청결히 하여 깨끗하고 정감있는 고향을 함께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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