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총사업비 2억5700여만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47만4066매를 지원한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사진=목포시] 2020.01.14 yb2580@newspim.com |
시가 지원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KF94)으로,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과 24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1만8962명에게 개인당 25매씩 지급된다.
단,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해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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