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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EBS 감사 내정

기사등록 : 2020-0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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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ICT 컨트롤타워 역할, 균형감각과 리더십 강점
미래창조과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친 ICT 전문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설한 디지털혁신 비서관에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 상임감사를 내정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조경식 신임 디지털혁신비서관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 배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조 비서관 내정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조경식 디지털혁신비서관 [사진=청와대]2020.01.16 dedanhi@newspim.com

조 내정자는 행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서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냈고, 한국교육방송공사 상임감사로 재직 중이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하에서 △데이터 네트워크 △디지털 정부 업무 혁신 △방송통신산업 정책 업무를 관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분야와 방송통신위원회를 관장하면서 문 대통령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서 강조한 것처럼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가질 예정이다.

조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출신으로 균형 감각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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